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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기술력 돋보이는 한국의 17개 강소기업

올커넥티드 2017. 5. 25. 00:06
 
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기술력 돋보이는 한국의 17개 강소기업 

유부혁 포브스코리아 기자

포브스아시아는 매년 떠오르는 아시아의 유망기업 2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중국, 홍콩, 타이완 기업 120개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은 무학 등 1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아시아는 매년 떠오르는 아시아의 유망기업 2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과정은 이렇다. 우선 연 매출 500만 달러이상 10억 달러 미만의 17000개 기업 리스트를 확보했다. 이 중 ‘5년 내 자기자본 이익률 10%이상, 세전 이익률 10% 이상, 부채율이 순수자본의 75% 미만인 상장기업’을 기준으로 기업들을 걸러냈다. 이후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 시장의 평가를 바탕으로 200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렇게 선정된 200개 기업 중 123개 회사가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포브스는 중국, 홍콩, 타이완 기업들의 약진을 높이 평가했다. 200개 기업 중 120곳이 이들 나라의 기업이다. 120개 기업 리스트에는 바이오, 제약, 자동차, 전자,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한국은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작년에 비해 5곳이나 늘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모베이스, 나이스정보통신, 서원인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13개 기업은 올해 새롭게 진입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특히 한국의 주류기업인 무학에 대해 ‘Soju Warrio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저도주 등 다양한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 체질을 탈바꿈 한 데 높이 평가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올해 신규 진입한 기업들 중 고영테크놀러지와 쎌바이오텍에 주목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3D 검사장비를 개발해 기존의 2D 검사장비 시장을 뒤흔들며 이 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제조업임에도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새롭게 의료 로봇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R&D 분야에 매출의 20%를 쏟아 붓는 기업이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종균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현재는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 브랜드인 ‘듀오락’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피부질환, 대장암 등 기능성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는 2013년에 이어 유망기업 리스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작년에 비해 5곳이나 늘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모베이스, 나이스정보통신, 서원인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13개 기업은 올해 새롭게 진입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특히 한국의 주류기업인 무학에 대해 ‘Soju Warrio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저도주 등 다양한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 체질을 탈바꿈 한 데 높이 평가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올해 신규 진입한 기업들 중 고영테크놀러지와 쎌바이오텍에 주목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3D 검사장비를 개발해 기존의 2D 검사장비 시장을 뒤흔들며 이 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제조업임에도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새롭게 의료 로봇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R&D 분야에 매출의 20%를 쏟아 붓는 기업이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종균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현재는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 브랜드인 ‘듀오락’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피부질환, 대장암 등 기능성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는 2013년에 이어 유망기업 리스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오이솔루션
포브스는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고 IOT 사업이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인 오이솔루션을 주목했다. 이 기업은 시스코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10대 통신장비 기업 중 8개 기업과 거래선을 유지하는 등 최근 6년간 연평균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의 주력 제품은 빛을 전자로, 전자를 빛으로 바꿔 전송하는 기술을 담은 광 트랜시버이다. 이 제품은 초고속 광통신망을 연결하는데 들어가는 필수 부품이다. 모바일 데이터가 65%, 사물인터넷 데이터가 연간 80% 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오이솔루션의 성장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 보인다.

 


기사출처: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0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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