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Summary

포커스 리딩

올커넥티드 2017. 5. 25. 00:33


본 Summary 는 책 『 포커스 리딩 』저자 박성후 | 출판사 한언 2008 의 내용을 인용한 글입니다.

따라서, 본 정보에 대한 저작권은 출판사 및 저자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오직 개인적인 목적으로만 봐주세요.

34p.

아무리 많은 것을 경험하고 뛰어난 능력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일을 다 알 수는 없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읽기는 이런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방법이다.

한 권의 에는 저자와 그에게 영향을 미친 이들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인생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는 이를 발견하기 위해 을 읽는다.


38p.

평범한 삶에서 특별한 삶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결심'이 필요하고, 그 결심의 구체적인 전략수립에는 읽기가 필요하다.

지지부진한 삶을 끝내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한다면 다음의 이야기를 잊지 않길 바란다.

흐릿한 목표를 선명하게 하고 느슨해진 의식을 명료하게 하기 위해서는 을 읽어야 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 미상의 정보의 질은 검색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조악하다.

이 아직도 인터넷과 신문 방송, 심지어 논문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이유는 그 내용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을 개선할 마음이 있다면 일단 읽기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세우고 나면 수많은 선구자들이 당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51p.

200권 리스트 만들기

올해의 전략 또는 단기 계획을 이루는 데 필요한 200권의 을 리스트로 작성한다.

이때는 평소에 스크랩 해두었던 서평이나 북 리뷰를 참고해도 좋고,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직접 방문해서 을 골라도 좋다.

일주일, 한 달 계획에 알맞은 을 골라 200권짜리 리스트를 만들도록 하라.


72p.

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뒤 첫 4년 동안은 죽순만 하나씩 돋아난다.

땅 위로 죽순만 자라는 동안 땅 속에서는 뿌리가 깊게 내려 튼튼한 나무가 된다.

5년 째 되는 해에는 1년 만에 무려 25m나 자란다.

대나무에게 4년이란 시간은 25m를 자라기 위해 자신을 가다듬고 준비하는 시간이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다.

그리고 대나무의 굵기는 죽순의 굵기에 따라 좌우된다.

일단 죽순의 시기를 지나 대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면 더 이상 굵어지지 않는다.

죽순으로 있는 시기가 대나무의 쓰임새를 결정하는 것이다.


73p.

아무리 작심삼일이라도 이런 과정을 계속하다보면 어느새 오랜 시간 앉아서 읽는 데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몰입의 질도 높아진다.


105p.

평범함 vs 탁월함

오랜 시간 공부하지만 성적이 낮은 사람 vs 짧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성적이 좋은 사람

긴 글을 썼음에도 그 글의 주제가 분명치 않은 사람 vs 짧은 글을 썼음에도 주제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사람

말은 많지만 횡설수설하는 사람 vs 단순하고 명확하게 핵심위주로 말하는 사람

상황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사람 vs 복잡한 상황을 보고도 단숨에 그 핵심을 파악하는 사람

질문과 상관없는 대답을 하는 사람 vs 질문의 이면에 담긴 의도까지 대답하는 사람

시간관리가 안 되는 사람 vs 중요한 일 위주로 시간계획을 설계하는 사람


110p.

을 읽을 때 활발하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답을 참고삼아 자신만의 관점에서 질문하자.

흔한 패턴의 질문은 별 도움이 안된다.

현재의 내가 궁금한 것이 무엇인가?

창의적인 해답을 얻고 싶다면 창의적인 질문을, 구체적인 답을 원한다면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은 '관심'이다.


114p.

우리의 생각에 속도를 더할 수 있는 것 역시 질문이라는 브레이크가 잘 작동해야 가능하다. (자동ㅊ처럼)

질문은 방향 없이 멋대로 뻗어나가는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아준다.

즉,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때로는 원점에서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인지, 지금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떤 방법을 통해 내가 더 목표에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지 점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질문이다.


이 당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당신이 얼마나 좋은 질문을 많이 하느냐에 달렸다.

좋은 질문은 관심에서, 관심은 목표를 이루겠다는 열정에서 비롯된다.

질문이 있어야 가려져 있는 답이 보인다.

질문하는 것은 답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지금 뭔가를 바꾸고 싶다면 우선 그 문제에 질문을 던져라.


149p.

읽기는 그림 그리기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


그림그리기 vs 읽기 - 포커스 리딩 단계

그림의 대상 정하기 vs 읽는 목적 정하기 - 1단계

대상에 대한 이해 vs 전체 파악하기 - 2단계

스케치 vs 속도 뛰어넘기 - 2단계

명암 색칠 vs 스키핑 & 스캐닝 - 3단계

덧칠하기 vs 반복 읽기 - 3단계

세부 묘사하기 vs 핵심단어 뽑아내기 - 4단계

마무리 vs 질문하기 - 5단계


157p.

스키핑&스캐닝 훈련을 하게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 천천히 읽는 것보다 이해력이 향상된다.

- 매우 빠른 속도로 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 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 공부의 가장 중요한 비결인 '반복 학습'을 남보다 5배 이상 많이 할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신문, 보고서 등 모든 것을 매우 빠르게 읽고 정리할 수 있다.

- 남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도 여유 시간을 누릴 수 있다.

- 지문이 긴 시험문제를 풀 때 생각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므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두뇌 활성화 및 집중력 향상에 큰 변화가 생긴다.


159p.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Neuro-Linguistic Programming)에서는 이렇게 추상적이고 모하하게 큰 이야기를 다루는 사람을 빅청커 Big Chunker라고 부른다. 빅청커가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모른 채 막연하게 떠오르는 모든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다. 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권에서 얻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최소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193p.

고정관념과 습관 '묵독' 파괴하기

속도 뛰어넘기의 관건은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소리를 내면서 읽는 것에 익숙지 않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이러한 묵독을 배우는데 (소리내지 않고 속으로 을 읽음)

이는 조용히 을 읽는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묵독을 할 때 우리가 쓰는 기관은 눈과 두뇌뿐이다.

이 두가지 감각으로 그 많은 정보를 걸러내는 것이 효과적일지 아니면 눈과 입, 귀, 그리고 두뇌까지 동원해 정보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일지는 스스로 생각해보자. 오감을 동원한 정보 입력은 오래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196p.

- 위에서 아래로 선명하게 눈으로 복사하라. 글자를 선명하게 인지하기만 하면 된다.

- 한 페이지 당 1초, 좌우 페이지를 보고 한 장을 넘기는 데 총 3초를 쓴다.

- 의 내용을 애써 이해하려 들지 마라.

- 시선을 정확하게 이동하는 것에 집중하라.

- 이 훈련의 목적은 1초에 한 페이지를 이해하고 읽기 위한 것이 아니다!

- 단지 빠른 속도에 적응하고 묵독 습관을 버리는 것이 이 훈련의 목적이다.


200p.

-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9주 가량 하라.

- 9주는 글자 인식하는 습관이 정착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

- 이는 두뇌의 인지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


213p.

시간 한정 기법

- 첫 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읽지 말고 '보라'

- 절대로 묵독 하지 마라.

- 글자를 하나하나 읽으려 하지 말고 핵심을 파악하라.

- 20분 동안 전체 내용 중 60% 정도만 건지겠다고 생각하면서 핵심 위주로 읽어라.


222p.

고구마 줄기의 원뿌리 같이 핵심을 잡아내면 부수적인 내용은 저절로 따라온다.

- 스키핑 & 스캐닝을 하는 이유


235p.

프랑스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 Ren Descartes는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지식만으로 충분하지 안핟.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읽기 목적이다.

읽기는 과정이고, 수단이며, 방법일 뿐이다.

핵심인물 중심으로 역사가 이루어지듯 이 사회의 모든 것은 핵심과 그 주변의 다수라는 형태로 존재한다.


254p.

질문이란

질문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신이 내린 선물이다.

지구상의 존재 중에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람밖에 없다.

우리가 얻는 해답은 오로지 질문을 통해 해결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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